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연합동아리 ‘ANGELINURSE’ - 노인 불면증 예방 교육 및 아로마 룸스프레이 만들기 봉사활동

-지역사회 노인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학과장 김민경) 연합동아리 ‘ANGELINURSE’ 학생들이 10월 25일(금요일), 일동 노인케어안심주택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면증 예방을 위한 수면위생교육과 아로마 룸스프레이 만들기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10월02일 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민경)가 체결한 업무 협약(MOU)의 일환으로 실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불면증 예방을 위해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었으며, 아로마 룸스프레이를 통해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동 노인케어안심주택을 담당하고 있는 남수진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고려하여 불면증 예방에 관한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오렌지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룸스프레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었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김명화(3학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불면증 예방 교육 자료를 준비하면서 수면 간호에 대한 간호 중재와 수행을 깊이 학습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뻤다”라고 강조했다. 간호학과 박서윤(2학년) 학생은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분 전환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기분이 좋아져 뜻 깊은 봉사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간호학과 이원희(1학년) 학생은 “오렌지 향을 맡으며 밝아진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ANGELINURSE’ ▲아로마테라피 동아리(지도교수 우주현) ▲PNP 동아리(지도교수 홍정아) 학생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동 노인케어안심주택을 중심으로 노인 돌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남은 봉사 활동에서는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아로마테라피 기법을 소개하여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민경)는 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과의 협약을 통해 노인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필요를 인식하고 간호학과의 전문성을 결합시켜 안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