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제9회 생명사랑걷기축제 참여로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1월 2일 안산시에서 열린 제9회 생명사랑걷기축제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 관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과 건강한 삶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주관 아래 다수의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안산대학교는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손동민 간호학과 교수)의 지역 학생 연합 봉사 동아리 ‘BBC(Blood Balance Crew)’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BBC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선부고등학교,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세대 융합형 건강봉사단으로, 지역사회의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BBC 외에도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공동아리 ‘퍼포먼스’와 치위생학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다학제적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학생 봉사단은 부스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AI 기반 맞춤형 건강상담 체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한 영양상담,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건강 교육, 생활 속 건강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간호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건강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