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가족과 함께 미래 간호사로서의 다짐 공유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2시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실관 WINGS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212명이 참여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의 윤리와 책임, 봉사정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서식에 앞서 마련된 리셉션에는 많은 학부모 및 가족들이 함께해 자녀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수진 및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실습과장 강민정 교수가 진행을 맡고, 간호학과 직원 및 조교가 현장 지원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제52회 나이팅게일은 17회 졸업생 정소영 동문(인천기독병원 부서장)과 28회 졸업생 김형란 동문(SRC재활병원 환자안전실 실장)이 선정되어 촛불을 밝혔다. 2학년 대표 학생 김예은은 선서 낭독을 통해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간호인이 되겠습니다”라고 결의를 나타냈다.

안산시간호사회 김경미 회장은 축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전하며 학생들의 앞날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또한 황연숙 총동문회장 및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찬대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고, 선후배 영상 메시지, B-net 동아리의 수화 공연 및 1학년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정신의 본질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실무 현장에서 환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돌보는 간호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학과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 여정을 응원하며, 교육 및 실습 기반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