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인천광역시립요양원 ‘재능나눔과 지역사회 산학연계 프로그램’ MOU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9일 인천광역시립요양원(원장 이인수)과 ‘재능나눔과 지역사회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립요양원은 지난 5월 개원한 인천광역시의 최초 장기요양시설이다. 위진희 간호팀장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의 보건교사로 장기간 근무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개원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활동을 관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립요양원은 입소한 대상자의 욕창, 낙상, 응급상황 관리 및 건강검진, 상담, 교육, 감염 예방 관리, 투약 관리 등 의료간호서비스 이외에도 물리치료 서비스, 인지 증진 서비스, 여가 활동 서비스, 생활 지원 서비스, 치매 전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재능 나눔과 지역사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위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 간호사의 봉사 역량과 교육 역량을 육성하고 사회와의 긍정적 상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김민경 간호학과장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봉사와 나눔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다. 나눔이 일방적인 방향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받는 좋은 경험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하영옥, 박영미 간호학과 교수는 “간호학과는 간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간호학과 전공 동아리 연합회를 창설하였다. 연합회를 중심으로 학기별 체계적인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인수 힐라리오 신부(인천광역시립요양원장)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매 순간이 행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산대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