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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송영아·김민경 교수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논문상 수상

작성자 간호학과 작성일 2025.12.04 17:55 조회수 7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송영아·김민경 교수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논문상 수상-PBL–VR 융합 교육 효과 연구

국제학술지 Women’s Health Nursing ‘Editor’s Pick Award’ 선정

화면 캡처 2025-12-04 175428.png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달 20일 열린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KSWHN) 제64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간호학과 송영아 교수와 김민경 교수가 국제학술지 Women’s Health Nursing(WHN)의 ‘Editor’s Pick Award(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문제중심학습 기반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유사실험 연구’(WHN, 2023)‘로 두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PBL(문제중심학습)과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습효과를 분석한 것이 핵심이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송영아 교수는 “실험군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자기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됐 으며, VR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며 “VR을 활용한 PBL 학습은 간호대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 에 효과적인 교수전략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가 게재된 Women’s Health Nursing(WHN)은 기존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KJWHN)이 2024년부터 변경된 명칭으로, Scopus(2018~), PMC·ESCI(2022~), MEDLINE(2023~) 등 주요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돼 글로벌 학술적 영향력이 크다. 

학회는 “해당 논문이 국제 DB 인용도, 연구의 실용성, 학문적 기여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VR 기반 시뮬레이션과 문제중심학습을 결합한 미래형 간호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반복적 실습을 통한 학습 효과 극대화 △기초이론과 실제 임상 간의 격차 해소 △문제해결능력·자기 효능감 향상 등에서 교육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VR 기반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임상 역량과 비판 적 사고를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국내 학술지 게재를 넘어, 국제 학술 커뮤니티 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특히 최근 메타분석에서도 VR 기반 시뮬레이션이 간호학생의 지식·기술· 자신감 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