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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학기 실습우수상 시상식

작성자 간호학과 작성일 2024.11.19 10:51 조회수 89

 

 

1. 일시: 2024년 11월 18일

2. 장소: 윙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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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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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실습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3학년 D반 김가진입니다. 실습하는 동안 늘 저의 부족함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놀랐고, 그 만큼 열심히 노력했던 것에 대해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입니다. 저는 실습하는 동안 ‘이 상황에서 나의 최선은 무엇일까’를 늘 고민했습니다. 물론 아직 이론적 지식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지만, 이런 저의 진심이 환자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 음으로 실습에 임하였습니다. 가장 노력했던 부분은 ‘적극적인 태도’였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르는 것이 있다면 적어둔 다음, 선생님께서 잠시 휴식 하실 때 질문했습니다. 물론 제가 충분히 공부해 올 수 있는 부분이라면, 실습 후 공부해 온 다음 “제가 어제 이렇게 공부했는데 혹시 이게 맞을까요?” 하며 실제 임상과 이론을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늘 이런 식으로 “제가 저기 창고에서 의료 기구들 좀 살펴봐도 될 까요?”, “혹시 제가 해봐도 되나요?” 등의 질문을 하고, 환자분들께도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세요?” 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였습니다. 그다음으로 노력했던 부분은 ‘웃음’이었습니다. 실제로는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저이지만, 병원에 있는 동안은 늘 해맑은 웃음으로 임하고, 밝은 목소리로 다가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 로 실습하는 2주 동안 환자분들께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병실에 “안녕하세요~”하며 들어가면 함께 반겨주시던 환자분들, 말하기 힘드신데도 늘 예쁜이 왔냐며 칭찬 해주시던 환자분, 늘 짜증이 많으셨지만 퇴원하실 때 사과와 함께 감사 인사를 해주셨던 환 자분까지 기억 속에 아직 생생합니다. 저는 이러한 소중한 기억을 토대로 더욱 진심을 다하고, 더욱 최선에 대해 고민하는 간호사 가 되고자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실습에서도 더욱 성장하는 제가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늘 좋은 가르침으로 함께해주시며 응원해 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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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에 대한 의아함이 드는데 실습을 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총 5번의 실습을 경험하였습니다. 이 중 첫 실습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첫 실습이라는 부담감, 혹여나 환자분들께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등으로 실습을 나가기 전 밤잠을 설쳐가며 많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그저 교수님께서 강조해 주셨던 주의사항만이라도 무사히 잘 지키고 오자는 마음가짐으로 실습을 시작하였고 그렇게 간호 학생 김영현으로서 처음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환자분들과 대면하였습니다. 첫날부터 이론으로 학습할 수 있었던 여러 질환을 볼 수 있었는데 막상 이런 질환을 가지신 환자분들과 직접 마주하니 제가 가졌던 불안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 저에겐 나라는 존재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물음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환자분들께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었지만, 환자분과 함께 검사실을 동행할 때와 같은 기회가 생기면 저를 소개하고 금일의 기분을 살피며 친근해질 수 있도록 하였고 부탁을 들어드리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였던 것 같습니다. 매 실습을 이와 같은 자세로 임했고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모르는 게 많아 부족하다는 느낌을 수시로 받곤 했지만 그래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값진 상을 통해 인정받게 된 것 같아 참 기쁩니다.

실습을 하다 보면 뇌리에 박히는 그런 인상적인 장면들을 경험하곤 합니다. 제가 실습을 시작했던 날부터 고통스러운 표정만을 짓고 계셨던 환자분께서 어느샌가 저를 보고 미소를 환히 지어주시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셨던 장면이 그러한데, 이러한 인상적인 장면들을 두 눈과 귀로 담을 수 있는 게 2주간의 실습으로 하여금 얻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임상에 나가 멋지게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실습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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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실습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간호학과 4학년 F반 조정민입니다.

소감을 작성하려고 보니 첫 실습을 나가기 전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설렘으로 항상 실습 전날 밤은 늦게 잠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3학년뿐만 아니라 막 학기를 경험하고 있는 4학년 동기분들도 여러 번 경험한 실습이지만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들이기 때문에 떨리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실습을 하면서 무언가를 특별하게 잘하고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친구들보다 실수도 많이 하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1000시간의 실습을 하면서 항상 놓지 않았던 생각은 무조건 하루에 한 가지는 배우고 집에 가자.“였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실습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관점에 따라 자신이 경험하는 실습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같은 실습을 하면서 누군가는 자신이 병풍처럼 있었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이야기했을 때, 실습의 목적을 배움에 두는 사람들은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능동적인 태도는 임상에 계시는 선생님, 교수님께 좋은 인상으로 남게 되고 자연스럽게 좋은 점수로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실습을 하면서 하루에 한가지 자신이 무언가를 배웠다면 그건 최고의 실습이었을 것입니다. 임상 지식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태도, 의료진과의 소통 방법,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가치관 모두 실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들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시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저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분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항상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고 실습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 실습 병원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일들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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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도 2학기 실습 우수상을 받게 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E반 손한울입니다. 이번 실습 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 4년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상을 받게 되니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처음 실습을 나갔을 때만 해도,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간호 진단을 하나 세우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졌고, 현장에서의 긴장감 때문에 쉽지 않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실습 경험을 거치며, 점차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여러 가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실습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닫게 된 점은 배우려고 하는 자세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실습은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왔고, 그 노력의 결실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중환자실 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기구와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로 인해 모든 행동을 신중히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적극적으로 임하다 보니, 선생님들께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려 하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실습에서 어느 만큼 얻어갈 수 있는지는 본인 스스로에게 달려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번 수상은 실습의 끝자락에서 저에게 앞으로도 더 많은 성장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 부분도 있지만 임상 실습 현장에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했던 선생님들,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준 동기들, 늘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