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간호대학생들이 아주대 경기지역암센터에서 주최한 암예방 홍보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 안산시 암예방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안산대 간호학과 2학년 김지원, 정혜진, 조효민 학생팀(지도교수 변성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공모 주제 중 하나인 암검진을 선택했으며, 국가 암검진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저희가 만든 홍보 포스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국가 암검진에 대한 정보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품작을 준비하면서 암검진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안산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대 간호학과(학과장 홍정아) 학생들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가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암예방 서포터즈’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암예방 수칙을 쉽고 간결하게 알리기 위해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전달하고 있다. 각종 암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 등을 카드 뉴스 및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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