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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로 간호하다] 안산대 간호학과 창업동아리 'AU 자연다움'

작성자 간호학과 작성일 2022.05.03 15:08 조회수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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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 간호학과 창업동아리 ‘AU 자연다움’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자연 그대로의 아로마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으로 탄생했다.

아로마테라피 전공동아리로 시작해 안산대 창업동아리로 선정됐다. 전공동아리는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는 변성원 교수님의 지도하에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공부해왔다.

창업동아리로서의 활동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했고, 안산대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아로마 제품 개발로 창업 경진대회 수상

경진대회에 앞서 우리 팀원 모두는 한국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CAHA)에서 인증한 ‘솝 앤 아로마 케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우리는 다양한 대상자를 만나 교육하고 소통했으며, 각 연령층의 건강요구에 대해 연구했다.

특히 ‘마음을 이어주는 아로마 DIY교육’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을 만났다. 중‧고등학생, 20~50대의 간호사, 중장년층, 노인 등 다양했다. 이들과 소통하면서 우리는 아로마 제품 개발의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었다. 간호와 아로마를 어떻게 접목하면 좋을지, 다함께 깊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아로마 제품 개발에 도전했고, 건강과 친환경에 초점을 둔 ‘어성초 샴푸바’ 제품을 만들게 됐다. 그 결과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나눔활동

우리는 아로마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연미감의 도움을 받아 한부모 가정에 아로마 비누를 직접 만들어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아로마 비누를 기부하면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대상자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간호는 병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일상생활 모든 곳에서 간호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이런 깨달음은 ‘AU 자연다움’ 창업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더욱 실감했다. 대상자에게 맞는 아로마를 사용하면서 친밀하게 소통할 때면 마음까지 간호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이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간호사의 꿈에 한 발짝 나아가고자 한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된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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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 URL: http://m.nursenews.co.kr/page/ArticleDetailView.asp?sSection=71&idx=29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