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9월 21일 제6회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에 참여하여, 안산지역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섬화인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혈압·혈당 측정, 생활습관 개선 상담 등 건강 부스를 운영하였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정서윤, 노유경, 김혜인 학생은 지역사회 실습 과정에서 건강실천 관련 캠페인 자료를 제작하며 축제에 기여했다. 또한 간호학과 다문화웰니스 동아리(지도교수 손동민) 학생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다문화 가족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교육을 진행하며 친근하게 소통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이원희 학생은 “다문화 주민들과 직접 만나 건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더 큰 보람을 느꼈고, 간호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 학생은 “작은 건강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손민서 학생은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이번 참여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간호 실천의 장이자, 다문화 주민들과 건강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보건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