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록구노인체육대회는 여러의미에서 뜻 깊었다. 대학생인 우리가 수많은 어르신들과 웃으며 그들의 필요사항을 살피고 해결해드릴 기회를 언제 갖을 수 있을까? 간호사로서 갖춰야하는 성실과 사랑이라는 덕목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였고, 우리 간호학과 봉사자 10명은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너무나도 큰 미소를 띄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행복했다. 실제 접해보지 못해 멀게만 느껴졌던 노인간호가 이번 시간을 통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가깝게 다가왔다.
다시한번,오늘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하시던 어르신들의 표정은 우리 학교 학생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마음 속 깊이 남을것이다.